총 288억 투입… 지역주민 이용 가능한 체육·복합시설 조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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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주대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열리고 있다.ⓒ천안시
충남 천안시는 국립공주대학교 세미나실에서 ‘공주대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사업의 추진 일정과 세부 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인근 주민과 대학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공주대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은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총 288억3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된다.사업이 완료되면 학교 내에 지역 주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 실내체육관, 실내 테니스장, 체력단련장 등이 조성된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인근 아파트와 초등학교를 연결하는 ‘공주대 둘레길 조성 사업’도 함께 소개됐다.특히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커뮤니티의 기대감을 높였다.천안시 관계자는 “국립공주대 복합화 사업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상생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