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미래 직업 체험 57개 부스 운영지역사회와 교육 공동체가 함께 만든 진로 탐색 장
  • ▲ ‘2025 부여군 진로직업 박람회’현장 모습.ⓒ부여군
    ▲ ‘2025 부여군 진로직업 박람회’현장 모습.ⓒ부여군
    박정현 부여군수는 최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부여군 진로직업 박람회’가 지역사회와 교육 공동체가 함께한 결실로, 청소년 미래 역량과 지역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24일 부여군은 최근 열린 진로 직업 박람회에 약 1,500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며 미래 진로 탐색과 꿈 실현의 장이 됐다.

    박람회에는 부여군이 주최했고, 40여 기관이 참여해 교사·군인·소방관 등 전통 직업부터 AI·모빌리티·XR 전문가 등 미래 산업 직업까지 57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식전 행사로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학생들의 영어 뮤지컬 공연이 펼쳐져 ‘배우’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고, △‘이장 알리기’ △슬러시 체험 △팝콘 나눔 등 이색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청년 스마트팜 ‘영웅딸기’는 농업의 미래 산업 가치를 소개했고, △상명대는 AI·경영공학, △아주자동차대는 모빌리티 산업 직업을 소개하며 진로 선택 폭을 넓혔다. 

    또한 교육부 인증 교육 기부 기관과 꿈길 체험처,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했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이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