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등 8개 분야 종합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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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청 남문 모습.ⓒ세종시
세종시는 추석 연휴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8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민생안정, 의료·감염, 소방안전, 도로·교통, 생활환경 등 8개 분야 14개 중점과제를 시행한다.우선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원산지 표시 등을 집중 점검한다.특히 세종전통시장에서는 10월 1~5일 농·축·수산물 구매 시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싱싱장터 4곳도 10월 3~5일 특판행사를 연다.전통시장 주차장은 무료 개방되고,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주정차 단속은 2시간 이내로 완화된다.저소득 한부모가족에는 가구당 10만 원, 저소득 가구에는 5만 원, 독립유공자에게는 1인당 20만 원의 명절 위문금이 지급된다.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장애인과 노인의 돌봄 공백도 최소화할 계획이다.의료 대책으로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세종충남대병원과의 비상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대비 방역대책반도 가동한다.교통 분야에서는 실시간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시내버스는 전 노선 주말·공휴일 수준으로 운행된다. 마을 택시와 두루타도 투입해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이밖에 소방·재난안전 상황실 24시간 운영, 산불·가축 질병 방역, 환경시설 안전점검, 쓰레기 기동처리반 운영 등을 통해 생활 불편을 최소화한다.은하수공원 장례시설은 정상 운영되며, 화장장은 연휴 중 축소 운영된다. 생활 정보와 긴급연락처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