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환경 차단·건강 성장 지원실태조사·치유·교육·보호 근거 마련
  • ▲ 김기흥 대덕구 의원(오정·대화·법1·법2동).ⓒ대덕구의회
    ▲ 김기흥 대덕구 의원(오정·대화·법1·법2동).ⓒ대덕구의회
    대전 대덕구의회는 23일 김기흥 의원(오정·대화·법1·법2동)이 청소년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지키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청소년 청정 대덕’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제289회 임시회에서 ‘대덕구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관내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흡연·술·도박·게임·스마트폰 등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의존 상태 예방과 치유할 수 있는 실태조사, 치유·재활 프로그램, 교육, 보호서비스 등의 사업 근거를 담고 있다.

    또한 교육·의료·청소년 상담기관, 기업·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직무상 알게 된 내용에 대해 비밀 준수 의무를 명시했다.

    김 의원은 “청소년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며 “청소년 청정 대덕 조성에 더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