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중요성 시민과 공유 및 생활속 실천 확산
  • ▲ 제7회 세종자원순환축제 포스터.ⓒ세종시
    ▲ 제7회 세종자원순환축제 포스터.ⓒ세종시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오는 27일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2025 제7회 세종자원순환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 번 쓰면 멈춤, 다시 쓰면 순환’을 주제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시민과 공유하고 생활 속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축제는 시민, 민간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민간 주도형 실천 운동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 행사와 물품 교환·나눔 행사가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70개 팀이 참여하는 나눔 장터와 40개 자원순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도전! 자원순환 골든벨’, ‘청소년 사생대회’, ‘자원순환 놀이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문화 공연으로는 아카펠라와 거리공연이 준비되며, 종이팩을 화장지로 교환하거나 미사용 텀블러를 기부하면 기념품도 증정된다. 

    이와 함께 고품질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순환 이응가게’도 운영된다.

    세종시티 앱 포인트 적립 이벤트와 기념식에서는 ‘자원순환도시 세종 선언문’ 낭독과 유공자 표창, 자원순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영석 시 환경녹지국장은 “세종시가 자원순환 선도도시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세종시, 세종YMCA, 테트라팩코리아 등 기관과 단체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