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기본을 누릴 수 있는 사회’ 실현 초석경제 불평등 해소·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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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 기본소득 TF팀 본격 운영을 위한 토론회가 진행됐다.ⓒ부여군
부여군은 2019년 중부권 최초로 ‘기본 소득형 농민수당’을 도입하고, 공동체 순환형 지역화폐 ‘굿뜨래페이’를 지급하며 농촌 경제를 활성화했다고 밝혔다.특히 이 정책은 충남 전 시군으로 확산되며 지역 기본소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또 기본복지·교육·의료 등 공동체 중심 기본사회 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21일 부여군은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TF팀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TF팀은 공모 사업 선정을 목표로 전 부서 역량을 집중하며 △재원 확보 전략 △지역화폐 활용 분석 △주민 참여 방안 마련 등을 중심으로 실무 기반을 구축한다.예산, 인구, 농업, 경제, 홍보 등 5개 부서로 구성된 3개 반으로 편성되며, 홍은아 부군수가 총괄 단장을 맡아 부서 간 협업을 이끈다.홍 부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경제적 불평등 해소, 삶의 질 향상,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며 주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