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 가을시즌 맞아 신규 브랜드 대거 오픈·다양한 팝업 운영현대백화점 충청점, 아웃도어·가구 최대 60% 특가전으로 ‘고객몰이’롯데백화점 대전점, 가을맞이 대규모 할인행사 진행
  • ▲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전경.ⓒ대전신세계
    ▲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전경.ⓒ대전신세계
    대전·청주의 주요 백화점들이 가을 시즌을 맞아 본격적인 쇼핑 고객 잡기에 나섰다. 

    20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신규 브랜드 매장 오픈, 시즌 한정 팝업스토어, 대규모 할인 행사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쇼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지난 12일부터 가을맞이 새 브랜드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매장 분위기를 새롭게 전환한다. 

    퍼포먼스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캐나다구스’가 2층에 문을 열고, 글로벌 인기 패션 브랜드 ‘어그(UGG)’와 슈즈 브랜드 ‘아쉬(ASH)’는 3층에서 고객을 맞이한다. 

    또한, 미니멀 감성의 캐주얼 패션 브랜드 ‘에이카(AECA)’가 5층에 새롭게 입점해 스타일리시한 가을 패션을 제안한다.

    식음·리빙 팝업스토어도 다양하다.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21일까지 파삭하게 튀겨낸 카다이프 새우튀김과 현미 새우강정을 판매하는 ‘파삭새우강정’ 팝업이 열리고, 3층 행사장에서는 25일까지 ‘그레이양’ 팝업 스토어가 운영된다. 

    키즈 브랜드 마이리틀스타와 두두앤도도 팝업도 4층에서 진행되며, 지하 1층에서는 ‘인아트 by 마루이치’와 유럽형 리프트업 수납침대를 소개하는 ‘페이침대’ 팝업이 25일까지 열린다.
  • ▲ 현대백화점 충청점.ⓒ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 충청점.ⓒ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충청점 역시 가을 시즌 고객 잡기에 나섰다. 

    19~21일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스노우피크 최대 60% 특가전을 열고 아웃도어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19~25일 7층 문화홀에서는 시몬스·템퍼 침대 할인전과 웨스트엘름 소파·침대 할인전이 동시에 진행돼 가을철 집단장과 혼수 수요를 집중 공략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도 가을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할인행사와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식품·패션·건강 브랜드들이 참여해 백화점 곳곳에서 풍성한 혜택을 선사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행사는 ‘아비꼬카레’ 토핑 반값 이벤트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9층 본매장에서 진행된다. 

    같은 기간 지하 1층에서는 ‘정관장’이 추석맞이 건강 프로모션을 열어 홍삼 등 인기 건강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도 가세한다. ‘아티스티나’는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가을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Baba Fashion’은 33주년 창립 기념 특별 혜택전을 21일까지 백화점 전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 ▲ 롯데백화점 대전점.ⓒ롯데백화점 홈피 캡처
    ▲ 롯데백화점 대전점.ⓒ롯데백화점 홈피 캡처
    유통업계 관계자는 “가을은 패션·리빙·아웃도어 등 계절상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라며 “신규 브랜드 유치와 대규모 할인전, 다양한 팝업으로 백화점을 찾는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대전신세계와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각각 차별화된 콘텐츠와 대규모 혜택으로 가을 쇼핑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시즌 프로모션은 대전·충청권 소비자들의 발길을 대거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갤러리아 타임월드도 대전신세계와 현대백화점 충청점, 롯데백화점 대전점과 비슷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