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도민의 날…내포시대 정착·충남 비전 선포김태흠 지사 “도민 뜻 모아 더 강한 충남으로 도약”
  • ▲ 20일 열린 ‘제30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은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충남도
    ▲ 20일 열린 ‘제30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은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충남도
    충남도가 도민의 날 30주년을 맞아 220만 도민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내포시대 이후 충남 발전의 새로운 원년을 다짐했다. 

    기념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도민과 함께 만든 지난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더 강한 충남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열린 ‘제30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은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 15개 시·군 단체장과 부단체장, 국회의원, 도내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도민 등 2000여 명이 자리해 충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그렸다.
  • ▲ 20일 열린 ‘제30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이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린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남도
    ▲ 20일 열린 ‘제30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이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린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남도
    올해 기념식은 ‘2025 충남도 드론페스타’와 함께 진행돼 △식전행사 △기념식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라이트쇼는 도민의 힘과 단결을 상징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지사는 “지난 3년간 도정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 충남의 위상을 높였다”며 “전국 17개 시도를 선도하고 국가적 과제도 당당히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타 시도와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고 충남 발전을 위해 당당히 요구하고 관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도민 여러분이 가진 자부심이 충남의 힘”이라며 “뜻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 더 강한 충남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 ▲ ‘제30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이 20일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린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15시군 단체장 등이 포퍼먼스를 하고 있다. ⓒ충남도
    ▲ ‘제30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이 20일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린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15시군 단체장 등이 포퍼먼스를 하고 있다. ⓒ충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