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언론인 등 50여 명 참여… 박람회 성과·미래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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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2026 천안 K-컬처박람회 발전방안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천안시
천안시는 19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2026 천안 K-컬처박람회 발전방안 토론회’를 열고, 박람회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토론회는 전문가, 언론인, 시민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천안 K-컬처박람회의 개최 당위성과 지속 가능성,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기조발제는 이희성 단국대학교 문화예술학과 교수가 맡아 ‘천안 K-컬처박람회 지속화 방안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이어진 토론에는 김춘식 전 충남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좌장으로 이광옥 백석대 교수, 윤평호 대전일보 기자, 전오진 천안아산경실련 사무국장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토론회에서는 2025 박람회의 성과와 과제, 개최 규모와 형식, 재정의 적정성, 독립기념관 개최의 장소적 상징성, 향후 발전 로드맵 등 다양한 주제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질의응답 시간에는 글로벌 참여 확대 전략, 관람객 편의성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시민들의 질의와 제안이 이어져, 박람회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시 관계자는 “천안시는 K-컬처박람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한류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져왔다”며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K-컬처 기반 문화강국 실현’ 기조에 발맞춰, 2026년 박람회가 더 큰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