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건 상담·195만 달러 성과…공주밤 등 지역 농특산물 영국 진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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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시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5 영국 식품전시회(SFFF25)에 참가해 지역 농툭산물을 홍보하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5 영국 식품전시회(SFFF25)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홍보하고 해외 판로 개척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마련해 △공주밤(사곡농협) △공주맛밤·찜콩·찐병아리콩(농가애) △웅진식품 음료 등을 집중 홍보했다.시는 전 세계 바이어들과 56건의 상담을 통해 19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특히 영국 유기농 식품기업 등 300여 명의 글로벌 바이어가 부스를 찾았고, 일부 기업과는 제품 심사·가격 협의가 이어져 실질적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또한 KOTRA 런던지사와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영국 H-MART와는 공주밤 가공식품 행사 추진 가능성을 검토했다.안영희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공주시 브랜드와 공주밤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수출 유망 농가 발굴과 해외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