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베크 우호 협력 강화 및 유학생 지원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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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문대에서 개최한 우즈베키스탄 독립 34주년 기념 문화행사 'Milliy Nafas’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선문대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독립 34주년 기념 문화행사 'Milliy Nafa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우즈베키스탄 독립을 기념하는 동시에 양국 간 문화 교류와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선문대 재학생 및 졸업생 우즈베키스탄 유학생과 충남 지역 거주 우즈베키스탄 출신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행사에서는 문성제 총장의 환영사, 루스탐 이사예브 주한 우즈베키스탄 부대사의 축사, 바탄도슐라르 공익재단 사나예프 볼리딘 엘라모노비치 부의장의 축사와 전통 무용, 유학생 합창 공연, 특별 강연 등이 진행됐다.사나예프 부의장은 “바탄도슐라르 공익재단은 재외 우즈벡 동포들을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단체로, 앞으로 중부지역에서는 선문대를 중심으로 재외 동포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행사 후에는 학생성공센터, 국제교류처, 페르가나 사무실 등 캠퍼스 투어가 이어졌으며, 선문대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안정적인 학업 지원을 제공하는 유학생 친화형 교육·생활 인프라를 직접 소개했다.문성제 총장은 “우즈베키스탄 독립 3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행사가 양국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선문대는 RISE 사업과 글로벌인재 취업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현장 관리자 집중과정, 한국어 교육,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이번 행사는 국제교류처 유학생지원팀 주관, 충남경찰청 협력과 우즈베키스탄 관련 기관들의 지원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선문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교류와 유학생 취업·정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