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언론교류 일환…세종의 국제화 전략 및 한글문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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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출입 기자 등 미국 외신기자단이 지난 16일 세종시를 방문해 최민호 세종시장과 행정수도와 한글문화도시에 대해 대화를 하고 있다.ⓒ세종시
백악관 출입 기자 등 미국 외신기자단이 세종시를 방문해 행정수도와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조명했다.세종시는 16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5 한미 언론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청된 미국 기자단이 시청을 방문, 최민호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기자단에는 백악관 출입 기자와 미국 대선 취재기자 등 총 6명이다.최 시장은 “수도권 집중이 대한민국 위기의 본질”이라며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이 국가균형발전의 해답”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한글은 한류의 본질”이라며 “세종시는 한글문화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기자단은 조치원에서 열리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를 관람하고, 국가보훈부와 대통령기록관도 방문해 세종시의 역사·문화 자원을 직접 체험했다.이번 방문은 세종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한미 간 문화·언론 교류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