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제294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893억 증액 ‘수정가결’

부여군의회는 16일 제294회 임시회를 끝으로 8일간 일정을 마치고,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을 893억 원 증액한 1조 801억 원 규모로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는 총무위원회 소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 등 13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자동차대여사업 등록기준 조례안 등 5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 △2025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20건을 심사, 원안가결 18건·수정가결 2건으로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추경예산을 기존 9,908억 원에서 약 893억 원 증액한 1조 801억 원으로 수정가결하고,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영춘 의장은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변화하는 지역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95회 부여군의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24일부터 12월 11일까지 18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