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환경 현안 개선 방안 집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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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지난 2일 제100회 임시회를 열고‘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를 청취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제100회 임시회 기간인 1~2일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청취’를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6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199건의 후속 조치 결과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최원석 부위원장은 상가 앞 방호울타리로 인한 소상공인 불편을 지적하며 보행 안전과 접근성을 모두 고려한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김광운 의원은 공사 현장의 과도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사용 문제를 언급하며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했다.김학서 의원은 마을택시·두루타·누리콜 등 교통편의 제도의 중복 운영을 지적하고, 효율적 통합과 체험 중심의 노선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김현옥 의원은 자동집하시설 관로 막힘으로 인한 악취·미관 저해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또한, 김효숙 의원은 정류장 내 냉·온열 의자의 단순 교체보다 유지관리 비용과 실효성을 종합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김재형 위원장은 제동장치가 없는 ‘픽시 자전거’ 확산으로 인한 청소년 안전사고 위험을 지적하며 교육과 제도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한편, 위원회는 오는 9~10월 고복저수지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아산 신정호 현장 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