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주도로 전환, 도담·침산·새롬·해밀 등 새롭게 참여스탬프투어·축제·야간 관광 연계해 소비 촉진 기대
  • ▲ 2025 상권별 공동마케팅 행사 포스터.ⓒ세종시
    ▲ 2025 상권별 공동마케팅 행사 포스터.ⓒ세종시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9월부터 시 전역 10개 상권에서 공동마케팅 행사를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관외 소비를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도담·나성 상권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 주도로 전환되면서 상인회가 없어 참여가 어려웠던 도담동·침산리· 새롬동·해밀동도 새롭게 포함됐다.

    행사기간에는 상인단체 주도의 스탬프투어, 영수증 이벤트, 상권 특화 소규모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주요 행사로는 오는 9월 6일 ‘2025 아름동 달빛문화축제’, 9월 1~19일 ‘침산나눔축제 행복에 빠지다’가 열린다. 

    이 밖에도 해밀단길 레인보우빌리지, 대평 스탬프투어, 한글거리·조치원 중심가 영수증 이벤트, 새롬동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세종문화관광재단이 9월 16~21일 진행하는 ‘밤마실 주간’과 연계해 상권과 야간 관광을 결합한 즐길거리도 선보인다.

    나영훈 시 소상공인과장은 “공동마케팅을 통해 역내 소비 확대와 지역 상권 활력을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