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부문서 전국 유망주들과 경쟁 펼쳐세종 실업팀·병원 연계 선수 등 고른 활약 돋보여
  • ▲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팀이 최근 부산 부경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전국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6년 2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장애인체육회
    ▲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팀이 최근 부산 부경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전국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6년 2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장애인체육회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팀은 최근 부산 부경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전국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6년 2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청각장애(DB) 부문에 참가한 세종시 선수단은 감독 1명과 선수 6명으로 구성됐으며, 유도 실업팀이 금 3, 은 1을 포함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황현(–81㎏), 양정무(–100㎏), 정숙화(–57㎏)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김주니(+100㎏)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세종충남대병원과 연계된 이현아(–63㎏) 선수가 금메달, 박한서(–73㎏) 선수가 은메달을 따내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들의 뛰어난 활약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