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기념 선발대회…참가자 500여명, 한글사랑 열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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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3일 대전 TJB방송국 공개홀에서 ‘2025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열고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최민호(가운데) 시장, 최우수상을_받은 송정우(왼쪽 두번째), 곽하은(왼쪽네 번째).ⓒ세종시
세종시는 최근 대전 TJB방송국 공개홀에서 ‘2025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세종시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학생 48명과 전년도 수상자 2명이 참가해 어휘·어문규정 문제 25문항으로 실력을 겨뤘다.대상은 세종 소담초 공세완 학생이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세종 연양초 송정우·평택 청옥초 곽하은 학생이 최우수상(세종시장상)을 수상했다.이 외에도 우수상과 장려상이 각각 2명에게 돌아갔다.최민호 시장은 “한글대왕 선발대회가 방송 송출로 위상이 높아졌다”며 “올바른 우리말 사용과 한글사랑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올해 3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10월 9일 한글날 TJB를 통해 방송되며, 참가 신청이 지난해 358명에서 올해 506명으로 41% 늘어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최민호(가운데)_시장과_최우수상을_받은_송정우(왼쪽_두_번째)__곽하은(왼쪽_네_번째)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