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정부, 행복도시 건설 바탕으로 신행정수도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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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골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등 정부 방문단 7명이 25일 세종 행복도시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행복청
몽골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등 정부 방문단 7명이 25일 세종 행복도시를 방문해 도시 건설 경험을 살펴봤다.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공식 방문이다.이번 방문은 몽골 신행정수도 ‘하르허롬(Kharkhorum)’ 개발에 행복도시의 경험을 접목하기 위한 것으로, 하르허롬은 지난 6월 도시기본계획 승인 이후 본격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행복청은 지난해 협력 MOU 체결 이후 하르허롬과 훈누 신도시를 대상으로 정책 자문을 이어오고 있다.방문단은 행복청 설명을 듣고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행복도시 홍보관, 국립박물관단지 등을 시찰했다.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대한민국 도시건설 성과가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사례”라며 “몽골과 협력을 통해 국제 도시개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