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없는 근로환경·노사상생 실천 기업에 인증서·지원금 지급"
  • ▲ 세종시청 모습.ⓒ세종시
    ▲ 세종시청 모습.ⓒ세종시
    세종시는 고용 평등과 노사상생 문화를 실천한 ㈜케이이알, ㈜한국소스, 행복한사람들 등 3곳을 '세종형 행복일터'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행복일터는 차별 없는 근로환경과 공정한 고용을 실천하는 우수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3년 이상 정상 운영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3곳을 뽑았다.

    선정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기업당 800만 원(자부담 80만 원 포함)의 노사상생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교육, 상담, 연찬회,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된다.

    권오수 시 기업지원과장은 "행복일터 인증기업은 공정한 일터 조성과 노사상생을 실천한 모범기업"이라며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기업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