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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성공 개최, 합동 토론회 포스터.ⓒ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조직위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와 지역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합동 토론회가 오는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충청 유니버시아드를 넘어, 충청의 미래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이종배·박수현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전 국회의장)가 주관한다.
행사는 △강창희 위원장 개회사 △환영사·축사 △전문가 발제와 패널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전용배 단국대 교수가 ‘대회 성공 전략 및 정책 방향’을 발제하며, 이정학 경희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원재 국민대 교수, 한남희 고려대 교수, 서희진 건국대 교수, 이혜림 문체부 국제체육과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주요 의제는 △국제경기대회의 지역 발전 효과 △충청권 공동 발전 전략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 등이다.
시민들도 신분증 확인 후 국회 안내소에서 방청증을 발급받아 참여할 수 있다.
강창희 위원장은 “학계·현장·정책이 함께하는 뜻깊은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충청권이 힘을 모아 세계적 스포츠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는 대전·세종·충북·충남에서 12일간 열리며, 18개 종목에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