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완성·AI 산업 등 국정과제 반영 총력
  • ▲ 최민호 세종시장이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대응 실국보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세종시
    ▲ 최민호 세종시장이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대응 실국보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이 새 정부 국정운영 계획에 발맞춰 행정수도 완성과 미래전략수도 도약을 위한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세종시는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대응 실국보고회’를 열고 국정기획위원회가 제시한 5대 국정목표, 23개 추진 전략과 123개 과제와 시정 연계 방안을 검토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행정수도 명문화가 포함된 헌법 개정 논의와 대통령세종집무실 건립 등 행정수도 완성과 관련한 국정과제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AI 산업, 복지, 문화·관광 등 주요 과제에 대한 대응 전략도 공유하며 정부 정책과의 정합성을 점검했다. 

    시는 향후 국가 정책 변화에 맞춰 부문별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세종시 정책 요구가 국정과제 확정 과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방시대위원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세종을 미래전략수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는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