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형 사회정서학습 확산 위한 교원 역량 강화의 장 마련
  • ▲ 세종교육청 모습.ⓒ세종교육청
    ▲ 세종교육청 모습.ⓒ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21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교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정서학습(SEL) 세미나'를 열었다.

    교육정책연구소와 학교안전과가 공동 주관한 이 세미나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교원들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세미나에서는 이상수 부산대 교수의 ‘미래사회 행복한 인재를 위한 사회정서역량’ 특강과 인천시교육청 문아름 장학사의 ‘인천형 사회정서교육 운영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이날 논의된 내용은 하반기 '초·중등 교사의 사회정서학습 실행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세미나에 참석한 두루초 문상혁 교사는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구체적 전략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정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재 학교안전과장은 "청소년의 정서적 어려움이 커지는 시점에서 교사들의 실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세종형 미래교육에 확산하도록 지속적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 자료집은 세종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