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경·소방 합동 대응체계 점검
  • ▲ 19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민·관·경·소방이 참여한 '2025 을지연습 실제훈련'에서 화재 진화를 하고 있다.ⓒ행복청
    ▲ 19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민·관·경·소방이 참여한 '2025 을지연습 실제훈련'에서 화재 진화를 하고 있다.ⓒ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은 19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민·관·경·소방이 참여한 ‘2025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 테러로 인한 화재 발생을 가정해 △시민 대피 △화재 진압 및 환자 이송 △기관별 현장지휘소 설치 △테러 상황 대응 △복구 계획 등 위기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재난 발생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신속하고 질서 있는 대피 훈련에 중점을 뒀다.

    행복청은 훈련 결과를 분석해 행동 매뉴얼을 보완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은영 공공청사건축과장은 “위기상황 대응능력과 관리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는 뜻깊은 훈련이었다”며 “어떠한 재난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