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
    ▲ ⓒ세종시
    세종북부소방서(서장 김전수)는 19~20일 야간에 노후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평일 낮 거주민 부재로 더뎠던 설치 작업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조치원읍·부강면·전의면 내 11개 단지 1863세대 중 1230세대(66.02%)에 설치가 완료됐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는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이며, 미설치 세대는 주말 방문 등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황규빈 대응예방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인명피해를 막는 필수 장비”라며 “설치를 원하는 세대는 세종북부소방서로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