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20명, 우즈베키스탄서 한국문화·교육 나눔
  • ▲ 세종시 교사단이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있다.ⓒ세종교육청
    ▲ 세종시 교사단이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있다.ⓒ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에서 진행한 ‘2025년 우즈베키스탄 해외교육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지역 유·초·중등 교사 20명이 참여해 현지 교원·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아교육 연수, 한국어 회화, 전통놀이, 케이팝 댄스, 케이뷰티 체험, ‘오징어게임’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아이다움 교육과정’ 연수와 명절놀이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사단은 유아교육기관 3곳과 초·중·고등학교 3곳을 방문해 세종교육 수업 사례와 자료를 공유하고, 현지 교원과 공동 수업을 진행하며 상호 학습과 수업 혁신 등을 공유했다.

    현지 교사들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방식에 큰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도 우즈베키스탄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와 국제교육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