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불편지역 학생 통학 지원·안전 강화
  • ▲ 세종교육청 모습.ⓒ세종교육청
    ▲ 세종교육청 모습.ⓒ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1일 ‘1000원 택시’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안전 운행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000원 택시’는 세종교육 4기 공약사업으로, 읍·면 등 교통 불편지역 학생의 등교를 지원하기 위해 택시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해 세종개인택시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세종중학교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는 중·고등학교 11개교로 확대됐다.

    현재 5개교 8명의 학생이 이용 중이다.

    교육청은 매년 운전기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연 2회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정영권 재무행정과장은 “교통 불편지역 학생들의 통학권과 학습권 보호를 위해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