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소그룹 미술치료로 성 인지 감수성 향상전문 자원봉사단 참여해 프로그램 효과 극대화
  • ▲ 정점숙 센터장이 어르신들과 미술치료 놀이에 참여하는 모습.ⓒ부여군
    ▲ 정점숙 센터장이 어르신들과 미술치료 놀이에 참여하는 모습.ⓒ부여군
    부여군은 7일 ‘희망 모아 민들레자원봉사단’이 지난 5일부터 남면 송암2리, 세도면 청포2리, 초촌면 초평1리 경로당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놀이사업’을 4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 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농한기 어르신들의 생활방식을 고려해 경로당을 방문해 소그룹으로 진행된다.

    정점숙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고정된 성역할 인식을 개선하고 성 인지 감수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참여 마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 모아 민들레자원봉사단’이 전문 교육 활동가로 참여하며, 미술치료와 사회복지 자격증을 보유한 인력으로 프로그램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