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관광거점 조성 목표…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해 지역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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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청 중회의실에서 ‘독립기념관 일대 종합관광 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천안시
충남 천안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독립기념관 일대 종합관광 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독립기념관 일대를 복합관광거점으로 조성하고,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개발 대상지는 독립기념관을 중심으로 용연저수지, 흑성산, 천안종합휴양관광지 등이 포함되며 보고회에서는 핵심사업, 연계협력사업, 관리운영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추진 방향이 제시됐다.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지역 관광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구축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또한, 제도적·물리적 기반을 마련하고 권역별로 특화된 콘텐츠를 조성해 방문객 유치와 체류시간 확대, 나아가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천안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발의 중요도와 실행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용역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독립기념관 일대 개발을 넘어 천안의 다양한 명소와 먹거리, 지역 축제 등과 연계해 방문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개발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