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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방문증 홍보 이미지.ⓒ세종시
세종시는 세종시티앱을 통해 타지역 방문객도 문화·관광시설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방문증’ 서비스를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와 연계해 기존 세종시민 전용 모바일 시민증을 타지역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방문객은 세종시티앱에서 모바일 방문증을 실행한 뒤 매표소에 설치된 QR코드를 인식하면, 별도의 서류 없이도 손쉽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앱을 실행하려면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하면 된다.할인 적용 시설은 세종국립수목원, 베어트리파크, 합강·전월산 캠핑장, 세종예술의전당, 세종문화예술회관 등이다.시는 모바일 시민증·방문증의 자격 증빙 범위도 넓혀 기존 △다자녀 △장애인 △병역명문가 등 외에도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등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천흥빈 시 교통국장은 “시민과 방문객 모두를 위한 혁신 행정서비스”라며 “세종시티앱을 시민 생활의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