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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남부경찰서 전경.ⓒ세종남부경찰서
세종시 금남면에서 발생한 주택 침입 강도 사건의 범인이 신고 접수 37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31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전 8시 45분경 드라이버를 소지한 남성이 금남면의 한 주택에 침입해 피해자의 현금 23만 1000원, 휴대전화, 카드 2장을 강취하고 도주했다.피해자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가 오전 10시 15분 119에 신고했고, 사건은 소방을 통해 오전 10시 36분 경찰에 접수됐다.한솔지구대 순찰차는 장군면 도남3거리에서 인상착의가 비슷한 남성을 발견, 검문 중 범행 도구를 확인하고 자백을 받아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세종시는 CCTV가 잘 구축돼 있어 범죄 대응이 신속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해 예방·순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