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전국 외국인 장기자랑 대회…31개국 참가대만 가오슝 K-POP 공연·전년도 우승자 축하무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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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전국 외국인 장기자랑 대회(Daejeon Global Talent Show)’안내 포스터.ⓒ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내달 9일 오후 7시 대전역 무대에서 ‘2025 전국 외국인 장기자랑 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5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마련됐으며, 서울·부산·전주·통영 등 27개 지역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 중국 등 31개국 출신 87개 팀이 예선에 참가해 이 중 12팀이 본선에 오른다.무대에서는 노래, 춤, 전통 공연, 한국어 말하기 등 다양한 장르가 펼쳐진다.특히 대만 가오슝시 청소년들의 K-POP 공연과 전년도 우승자인 제스퍼 사라반(필리핀) 씨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김인식 원장은 “이번 대회가 대전과 0시 축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외국인 주민들의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대전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