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우수 세종학당 선정 이어 국제 성과 인정
  • ▲ 타이난 세종학당 공로상 수상 카드뉴스.ⓒ한국영상대
    ▲ 타이난 세종학당 공로상 수상 카드뉴스.ⓒ한국영상대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가 운영하는 타이난 세종학당이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한 ‘2025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세종학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이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운영하는 한국어·한국문화 보급기관이다. 

    타이난 세종학당은 한국영상대학교의 콘텐츠 특성화를 바탕으로 현지 맞춤형 한국어·문화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이 학당은 지난해 ‘2024 우수 세종학당’에 선정됐으며, 세종학당재단의 특성화 지원사업과 멘토학당으로도 활약 중이다. 

    특히 2020년 개원 이후 문화행사 참여 4000명, 한국어 수료율 평균 90% 이상을 기록하며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영상대는 정규 한국어 강의 외에도 K-드라마, 웹툰, K-pop, 한식 체험 등 콘텐츠 기반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현아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수상은 한국문화 전파와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현장에 맞는 실용적 교육 모델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