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공기관·국책연구기관 등 10개 기관 참여,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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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025 기관연계 여름방학 늘봄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아이들의 성장 플랫폼’을 목표로, 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캠프는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숲과 상상력 캠프’는 한국발명진흥회, 국립세종수목원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발명·생태·과학 중심 프로그램을 10개 학교에 제공한다.‘미래탐구 캠프’는 6개 국책연구기관이 참여해 미래사회와 관련된 융합 프로그램을 9개 학교에서 진행한다.본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10개 협력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협력 기관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이미자 본부장은 “아이들이 즐거운 방학과 함께 뜻깊은 배움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질 높은 늘봄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세종교육청은 지역과 연계한 통합적 늘봄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격차 없는 세종교육 실현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