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만원 최대 12개월 지원…7월 28일부터 접수 중위소득 150% 이하 무주택 청년 대상, 9월 30일 결과 발표
  • ▲ 청년 월세 지원 모집 안내 포스터.ⓒ대전시
    ▲ 청년 월세 지원 모집 안내 포스터.ⓒ대전시
    대전시는 오는 28~내달 14일까지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신청자 3000명을 모집 선정해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9~39세 무주택 청년으로,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주거지 거주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전월세 환산액이 80만 원 이하인 경우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소득과 임대료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되며, 결과는 9월 30일 홈페이지(www.djhousing.or.kr)와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신청은 ‘대전 청년 포털’ 또는 사업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기존 월세 지원 수혜자나 다른 주거·금융지원 수혜자는 제외된다.

    시는 이외로도 청년·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자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 청년 내일 재단(☏042-719-8031~38431)으로 가능하다.

    고현덕 교육정책 전략국장은 “청년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맞춤형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