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98명 투입…딸기 시설 복구 등 구슬땀
  • ▲ 충남 논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홍성군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논산시
    ▲ 충남 논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홍성군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동백)는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홍성군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98명은 침수된 딸기 원예시설의 잔해물과 토사를 제거하며 피해 농가의 영농 재개를 도왔다.

    김동백 센터장은 “논산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논산시는 최근 2년 연속 수해와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겪은 바 있어, 이웃 지역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논산시자원봉사센터는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역 간 연대와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