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교육원 전경.ⓒ세종교육청
    ▲ 세종교육원 전경.ⓒ세종교육청
    세종교육원(원장 우태제)은 23일부터 8월 8일까지 ‘2025 교감·원감과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집합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감‧원감 자격 대상자 38명과 1급 정교사 자격 대상자 136명(유치원 40명, 초등 67명, 중등 29명) 등 총 17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 전문성, 위기학생 지도, 학교공동체 내 지도력 강화 등을 목표로 실습·체험·토론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최소화하고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 적용력을 높인다.

    교감‧원감 연수 대상자들은 교육 철학과 기본 소양은 물론, 교원 인사·복무, 수업 지도 등 학교 운영에 필요한 실무를 함께 익힌다. 

    인문학 수업과 현장 체험 활동도 병행돼 소통과 관계망 형성의 기회도 제공된다.

    1급 정교사 대상자 전원은 학생 맞춤 지원, 위기학생 관리, 미래교육, 장애이해, 법률 교육 등 공통 과정을 이수하며, 각급별 특화 연수도 마련됐다.

    유치원 과정은 세종 아이다움교육과정, 유아 생태교육 등 유아교육 전문성에 집중하고, 초등 과정은 교육과정 설계, 에듀테크 활용 수업 운영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중등 과정은 국어·영어·수학 교과별로 수업·평가 전문성을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우태제 원장은 “이번 연수가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교감‧원감 및 정교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