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환경 대응 기술과 지역 산업 연계 방안 논의대전TP, 특화 클러스터 조성·신규사업 발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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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이 우주반도체 기술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뗐다.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22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대전 우주반도체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열고, 기술 개발 동향과 지역 산업화 가능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23일 대전 TP는, 이번 점검은 위성, 통신, 정찰, 탐사 등 우주 시스템의 핵심인 우주반도체가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여부 등 고신뢰성·내방사선 기술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세미나에는 산·학·연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3편의 발표가 진행됐다.강동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장은 ‘글로벌 TOP 연구전략’을, 이우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민·관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강창구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는 방사선 평가기술 기반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김우연 원장은 “우주반도체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대전을 세계적 허브로 만들기 위해 유기적 협력과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대전TP는 지역 연구기관과 연계를 강화하고, 우주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과 신규사업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