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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오전 연서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농업인 수당 지급 상황을 점검에 앞서 농업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오전 연서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농업인 수당 지급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과 현장 소통에 나섰다.농업인 수당은 시정 4기 공약사업으로, 농촌의 공익적 기능 유지와 기본소득 보장을 위해 가구당 연 1회 60만 원의 지역화폐 ‘여민전’을 지급한다.최 시장은 이날 수당 신청을 위해 센터를 찾은 농업인들과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한 농업인은 “수당을 봄철 영농자재 구입 시기에 맞춰 지급해 달라”고 제안했고, 최 시장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급 시기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또한 지난해 법령 미비로 공익직불금 지급에서 제외됐던 연서면 국가산단 편입지역 농업인들도 올해는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했다고 설명했다.최 시장은 “올해로 3년차를 맞은 농업인 수당이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도 개선을 이어가 농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농업인 수당은 오는 8월 14일까지 농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세종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지난해 공익직불금을 받은 농업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