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진숙-강선우, 스스로 거취 선택해야”…대통령실 “부적절 처신”이 대통령 “오송참사·세월호 등 유가족에 사과”…“정부가 책임 다하지 못했다” [지천댐 여론조사] 청양·부여군민 62.9% “댐 건설 찬성”
  • ▲ 이용록 홍성군수가 17일 새벽 홍성천 등의 하천 수위가 높아지자 군청 직원과 주민들과 함께 하천 범람을 막기 위해 흙을 넣은 비닐 포대를 하천변에 높이 쌓고 있다.ⓒ홍성군
    ▲ 이용록 홍성군수가 17일 새벽 홍성천 등의 하천 수위가 높아지자 군청 직원과 주민들과 함께 하천 범람을 막기 위해 흙을 넣은 비닐 포대를 하천변에 높이 쌓고 있다.ⓒ홍성군
    ◇충남 일대 시간당 100㎜ 극한폭우…당진천 범람 ‘주민 대피령’

    충남 당진시 일대에 16~17일 새벽 사이에 시간당 100㎜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당진천 범람으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당진시는 시내 곳곳에 물이 잠기고 당진천이 범람하자 인근 주민들에게 “당진초, 당진국민체육센터로 즉시 대피하라”고 방송과 문자를 통해 긴급히 알렸다. 당진시는 신평명 초대천과 역천 채운교 일대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앞서 산림청은 서산 일대에 산사태 경보를 발령하는 등 충청권은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로 격상했다. 

    ◇이 대통령, 오송참사 희생 유가족 등에 공식 사과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억과 위로, 치유의 대화’의 행사를 열고 오송참사·세월호·무안 여객기 등의 희생자 유가족에게 정부를 대표해 사과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송 참사 유족 등 200여 명이 초청됐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국가의 제1책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정부가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 그로 인해 많은 사람이 유명을 달리한 점에 대해 공식적으로 정부를 대표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였다.

    다음은 2025년 7월 17일 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

    [정치]
    –“강선우 여론악화, 자진사퇴를” 용산 내부 ‘임명 불가론’ 급부상 [중앙일보]
    강선우 의원 관련 여론 악화에 따라 자진사퇴 압박 증대

    –대통령실 “이진숙-강선우, 스스로 거취 선택해야” [동아일보]
    청문회 이후에도 사퇴 여론 확산…與 일각 “사실상 자진사퇴 요구”

    –윤희숙 “나경원·윤상현·장동혁·송언석 거취 밝혀야” 직격탄 [중앙일보]
    보수 중진 향한 공개 비판

    –정은경의 이상한 후원금…장관 지명 전, 청문회 맡을 與 의원들에 쐈다 [조선일보]
    복지장관 후보자, 5명에게 후원…2명은 복지위 소속에 의대 동문

    –민주당 보좌진협의회 역대 회장단 “강선우 사퇴해야” [한겨레신문]
    보좌진 내부서도 압박 목소리

    –박덕흠·임호선·송재봉 소유 농지 면적 ‘톱3’ [충청타임즈]
    경실련, 22대 국회의원 농지 전수조사 결과 발표
    10명 중 2명 이상 전·답 보유, 3천평↑ 7명 농지법 위반 가능성

    [행정·정책]
    –李 대통령 “정부 책임 통감” 재난 유가족 207명 앞 공식 사과 [중부매일]
    오송 등 ‘4대 참사’ 유가족과의 만남에서 진상규명·보상 약속

    –李대통령 전기차 보조금 질타 “중국車에 다 줘 韓기업 고사” [매일경제]
    국무회의서 산업·환경부 질책…“몇 년간 조정 안 하고 뭐했나”

    –기업은행 “785억 부당대출 사내부부, 이해 충돌 업무일 경우 분리 인사” [한국경제]
    사내부부 인사 기준 새롭게 적용

    [재난·기상]
    –충남 일대 시간당 100㎜ 넘는 폭우…당진천 범람에 ‘주민 대피령’ [동아일보]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당진시 긴급 대피령

    –당진시 “당진천 범람 중, 당진초‧국민체육센터로 대피해야” [중앙일보]
    코레일 “중부 열차 운행 일부 중지”…괴물폭우 피해 속출

    –수도권·충청권 일대 폭우로 1명 사망·9명 대피…18일까지 많은 비 [한겨레신문]
    극한 폭우에 긴장 고조

    –충남 서천 시간당 86㎜ ‘극한호우’…대전·경기 화성 등 호우 경보 [한겨레신문]

    –충북 16~17일 최대 150㎜ 이상 많은 비…천둥·번개 동반 [중부매일]

    –“대전·당진고속도로 면천IC 부근 토사 유출로 양방향 통제” [한국경제]

    –음성군 공무원 사칭 사기 또다시 발생 [충청타임즈]
    공문·공인·명함 위조 등 피해 주의 당부

    [사회·사건]
    –대법 “2조 손실 용인경전철, 지자체장이 배상”…묻지마 사업 철퇴 [중앙일보]
    지자체장의 무책임한 사업에 법적 책임 묻는 판결

    –세종시 소재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도 급물살…지역 반발 확산 [중도일보]

    –영남은 뭉쳤는데…충청 정가, 해수부 이전 앞 ‘제각각’ 행보 [대전일보]
    부산 국힘 의원은 단결, 충청권은 미온적 대응

    [경제·산업]
    –“중국산 탑재합니다”…기아 내수용 전기차에도 中배터리 쓴다 [매일경제]
    중국산 배터리 채택, 국산화 비중 논란

    –SK하이닉스 주가 30만6500원…52주 신고가 [중부매일]

    [여론조사]
    –청양·부여군민 62.9% “댐 건설 찬성” [충청투데이]
    모든 읍면·연령대·성별서 찬성 우세, 실익이 이주 부담보다 크게 작용

    [조사 개요: ㈜리얼미터가 7월 11~14일 청양군 전체, 부여군 규암·은산면 주민 대상 여론조사. 응답률 11.9%, 만 18세 이상 1032명 참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스포츠·문화]
    –여자 축구, 20년 만에 동아시아컵 우승…대만 꺾고 中·日 제쳐 [조선일보]

    –“우승이 보인다”…성적도 매진도 1위, 한화이글스 후반기 질주 시동 [대전일보]
    26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 도전…플로리얼 vs 리베라트 외국인 타자 교체 여부 주목

    –청주시청 김우진, 현대양궁월드컵서 ‘동메달’ [중부매일]

    [국방·외교]
    –경호처장 김용현, 작년 6월 드론사령관과 작전 논의 [동아일보]
    북한에 드론 최소 6차례 투입, 대북전단 작전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