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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상징광장 음악분수 모습.ⓒ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오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도시상징광장 음악분수를 물놀이형 수경시설(바닥분수)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처음 시행된 해당 시설은 시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시간 50분 가동 후 10분간 휴식한다. 매주 월요일과 매일 정오 전후(11시 50분~13시)는 정비 및 휴식 시간으로 운영이 중단된다.우천 시나 기상특보 발효 시에도 안전을 위해 가동이 중지된다. 해당 기간 기존 음악분수는 운영되지 않는다.광장 지하에는 262면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돼 있으며, 주차요금은 1시간 1400원, 하루 최대 8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공단은 시민 안전을 위해 매주 물 교체와 청소, 수시 수질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또한, 지하주차장 내 휴게공간과 샤워실을 개방해 온열질환 예방에도 나선다.조소연 이사장은 "무더위를 식힐 휴식처이자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터가 될 것"이라며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위해 위생 관리와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