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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행복청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14일 이임식을 하고 1년 10개월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김 청장은 "2023년 8월 막중한 책임을 안고 행복청장에 부임했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가적 소명을 가슴에 새기고 직원들과 함께 많은 과제를 현실로 만들어왔다"고 회고했다.재임 중 가장 뜻깊은 성과로는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국가상징구역 등 핵심 시설의 구체화, 공동캠퍼스 개교, 독립형 어린이박물관 개관 등을 꼽았다.특히 공동캠퍼스는 공유와 융합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실현한 새로운 대학 모델로 평가했다.또한, 비상근무체계 혁신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안전사고 ‘제로’,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점도 강조했다.그는 "이 모든 성과는 직원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 청장은 "공직생활 내내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각오로 일해왔다"며 "느슨해졌거나 고착화된 정책과 관행을 바로잡고, 빈틈없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행복청이 경쟁력 있는 부처로 성장해 행정수도 완성을 이뤄내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모든 직원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