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Xi 활용, 자궁암·근종 등 부인과 질환에 정밀 수술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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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헌종 세종충남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세종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산부인과 유헌종 교수가 최신 4세대 로봇수술 시스템 ‘다빈치 Xi’를 활용해 로봇수술 300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유 교수는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자궁근종 등 다양한 부인과 질환에 대해 복강경, 개복, 로봇수술 등 환자 상태에 맞는 맞춤형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다빈치 Xi를 활용한 고난도 정밀수술로 임상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로봇수술은 3D 고화질 영상과 다관절 로봇팔을 통해 정밀한 절제와 봉합이 가능해 출혈과 조직 손상, 통증을 줄이고 회복 속도를 높인다.또한 가임기 여성에게는 자궁 보존과 심리적 부담 완화 측면에서도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유 교수는 “로봇수술은 정교한 최소침습 술기로 부인암 등 다양한 질환에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로 지역 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충남대병원은 다빈치 Xi 시스템을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 확대 적용해 첨단 수술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