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환경 개선 기여…여름철 식자재 보관 환경 개선충북2호 나눔명문기업 원건설…지역사회 나눔 실천 지속
  • ▲ ㈜원건설 김민호 회장(가운데)이 3일  청주지역 무료급식소인 열린행복밥집에 1430만원 상당의 대형냉장고 1대를 기탁했다. ⓒ충북모금회
    ▲ ㈜원건설 김민호 회장(가운데)이 3일 청주지역 무료급식소인 열린행복밥집에 1430만원 상당의 대형냉장고 1대를 기탁했다. ⓒ충북모금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 이하 충북모금회)는 3일 ㈜원건설(회장 김민호)이 청주지역 무료급식소인 열린행복밥집에 1430만원 상당의 대형냉장고 1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CJB청주방송 사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원건설 김민호 회장, 열린행복밥집 연규순 이사장, 알에이치포커스 강태억 부회장(열린행복밥집 봉사자), CJB청주방송 황현구 사장, 충북모금회 이민성회장이 참석했다.

    이 날 기탁된 대형냉장고는 매일 200여명이 이용하는 열린행복밥집 급식소의 식자재 보관에 활용되며, 무더운 여름 식중독을 걱정하는 현장의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호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열린행복밥집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열린행복밥집 연규순 이사장은 “여름척 식자재 보관이 걱정이던 급식소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건설은 충북2호 나눔명문기업이며, 김민호 회장은 충북78호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원이다. 최근에는 아들 김규원 대표이사가 이끄는 ㈜정각도 충북9호 나눔명문기업으로 등록되면서 부자가 함께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사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