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30일 사회적협동조합 꾸물과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 4생활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사회적협동조합 꾸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시교육청은 4생활권(반곡동 일원) 센터 구축으로 기존 읍면 북부, 2생활권, 6생활권에 이어 총 4개 권역의 마을교육지원체계를 마련했으며, 향후 8개 권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마을교육활동가 양성, 학교-마을 연계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위탁 운영을 맡은 사회적협동조합 꾸물은 지역과 학교를 연결하는 다양한 교육 경험과 역량을 갖춘 단체로,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최 교육감은 “이번 센터 구축은 지역 중심 교육체계의 안정적 정착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민·관·학이 함께 교육의 주체가 되어 모두가 존중받는 교육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