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문화유산연구소·민간, 안전하고 쾌적한 개발 협력공공기여·차폐시설 설치 등 도시·문화유산 조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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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군은 지난 24일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 고산공영㈜ 과 규암지구 도시개발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부여군
부여군은 지난 24일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 고산공영㈜ 과 규암지구 도시개발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안전하고 쾌적한 개발 여건 조성을 위해 세 기관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협력사항으로는 △도시개발 안정성 확보 △공공기여사업 추진 △차폐시설 설치 △연구소 녹지공간 조성 △문제 발생 시 부여군의 적극 지원 등이다.연구소 인접 산지 개발 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사안 발생 시 군이 책임 있게 대응하기로 했다.박정현 군수는 “사람 중심 개발과 문화유산 보존의 조화를 상징하는 협약”이라며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규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720세대 규모의 고층 브랜드 아파트 조성사업으로, 충남도에서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27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