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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소방본부가 세종호수공원에서 수난사고에 대피해 훈련을 하고 있다.ⓒ세종소방본부
세종소방본부(본부장 박태원)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긴급구조 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고령 인구 증가 등 안전위협 요소에 선제적·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이에 따라 본부는 수난·수방장비 사전 점검을 통해 장비 가동률 100%를 유지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24곳과 침수 취약도로 29곳에 대한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신규 위험지역을 조기에 발굴해 정밀 점검 및 위험요소 제거에 나선다. 재난 발생 시를 대비해 비상접수대 13대를 증설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운영한다.오는 30일까지 펌프차 구조대원 고무보트 활용 훈련과 119구조대 수난사고 특별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 능력과 구조대원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박태원 본부장은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에 빈틈없이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며 시민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한편 세종소방본부는 지난해 여름 호우경보 시 68건에 출동해 인명구조 2건을 포함, 장비 73대와 인력 279명을 투입해 침수 및 시설물 피해에 대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