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 접근성·포용성 중심 확인…개선사항 협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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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는 20일 전의면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을 대상으로 인권보장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2025년 세종시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의 일환으로,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시설의 인권친화적 이용 환경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박물관의 물리·정보 접근성, 편의시설, 전시 콘텐츠의 포용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또한 장애인 주차구역 설치 여부, 출입 보행장애 요인, 점자·음성안내 제공 여부 등도 함께 확인했다.시는 점검 결과를 운영 주체와 관계 부서와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이상호 시 자치행정국장은 “공공시설은 모든 시민이 존중받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생활 속 인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