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와 협업 통한 취업 연계…실무 중심 커리큘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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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툰PD 실전형 교육 카드뉴스.ⓒ한국영상대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주현)은 웹툰PD전공이 실무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최근 웹툰 시장의 글로벌 성장세에 발맞춰, 실전형 인재 양성에 집중하는 모습이다.웹툰 시장은 올해 약 8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웹툰 기획자·PD 등 전문가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한국영상대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업계와의 실질적 협업을 통해 진로 연계 교육을 강화 중이다.웹툰PD전공은 최근 웹툰 기획제작사 어보브미디어, 소락과 함께 ‘찾아오는 웹툰PD 취업특강’을 열어 학생들에게 산업계 동향, 콘텐츠 제작 과정, 글로벌 유통 전략 등을 공유했다.산업체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포트폴리오를 직접 검토하고 실무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어보브미디어 장선영 대표는 “신인 작가와 협업할 수 있는 감각 있는 인재들이 눈에 띄었다”고 평가했다.소락 노재형 이사는 “웹툰은 트랜스미디어 IP의 핵심”이라며 글로벌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웹툰PD전공은 이 외에도 포트폴리오 진단, 산학 프로젝트, 특강 시리즈 등을 운영하며, 웹툰 작가 외에도 기획자, 에디터 등 다양한 콘텐츠 직무로의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배주영 교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에 대응하려면 교육도 현장과 맞닿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