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필 수석 출신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 출연라이하·타파넬·라이네케 명곡으로 깊이 있는 앙상블 선사
  • ▲ 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 시리즈 2 ‘클라리넷과 실내악’ 안내 포스터.ⓒ대전시
    ▲ 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 시리즈 2 ‘클라리넷과 실내악’ 안내 포스터.ⓒ대전시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 시리즈 2 ‘클라리넷과 실내악’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쿄 필하모닉 수석 클라리네티스트를 지낸 조성호가 객원 리더로 참여해 깊이 있는 목관 앙상블을 선보인다.

    조성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2016년 도쿄 필하모닉 수석으로 발탁돼 7년간 활동했으며, 현재는 강원대 교수로 연주와 교육을 병행 중이다.

    연주 프로그램은 △라이하 ‘목관 5중주 내림마장조’, △타파넬 ‘목관 5중주 사단조’, △라이네케 ‘목관 8중주 내림나장조, 작품 216’으로 구성됐다. 섬세한 음색과 풍부한 하모니를 통해 실내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공연은 전석 1만 원이며, 예매는 대전시향·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NOL 티켓에서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 대전시립교향악단(☏042-270-8382~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