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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한복상점 포스터.ⓒ세종시
세종시(시장 최민호)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세종시 어진동 AK&세종에서 ‘2025 찾아가는 한복상점’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옷 짓다, 글 입다’를 주제로 열리며, 한복 패션쇼,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정미 문화정책관, 장동광 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장에서는 사계절 전통한복 전시 ‘사계’, 한복 대여 체험, 사은품 제공 부스 등이 운영된다.
훈민정음 해례본 원단을 활용한 이소영 작가의 작품은 한글의 미적 가치를 강조한다.
참여 업체 중 ‘소미경’, ‘소목한복’은 유아 한복과 치마 등 한글 디자인 제품을, ‘선다움’, ‘플로라한복’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복을 선보인다.
시는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비전으로 한글상점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전국 최초로 한글문화도시과를 설치한 바 있다.